코로나 이후 도서관 미래는 어떤 모습?

제7회 아시아 전문도서관 국제콘퍼런스 11월 24일 온라인 개최

도서관닷컴 승인 2021.11.23 17:07 | 최종 수정 2021.11.23 17:12 의견 0


국립중앙도서관은 한국전문도서관협의회(KSLA),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공동으로 ‘제7회 아시아 전문도서관 국제콘퍼런스(7th International Conference of Asian Special Libraries, ICoASL(아이코아슬) 2021)’를 11월 24일(수) 오후 1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국제콘퍼런스는 국제전문도서관협의회(Special Libraries Association, SLA) 아시아지부에서 주최하는 국제학술행사로 2008년 인도 델리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격년 주기로 열리고 있으며, 한국 개최는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이후 시대의 도서관 미래 구상(Envisioning the Future of Library in the Post-Coronavirus Era)’이라는 주제로 국제전문도서관협의회 캐더린 라발레-웰치(Catherine Lavallée-Welch) 차기 회장이 ‘코로나감염병 세계 대유행 이후의 도서관 트렌드(Libraries trends after the pandemic)’를, 숙명여자대학교 장윤금 총장(문헌정보학자)이 ‘코로나 이후의 도서관 혁신(The New Normal: The Innovation Post-Pandemic library Service)’을, 서강대학교 이범훈 교수(전 한국물리학회장)가 ‘도서관과 오픈액세스(Library and Open Access : A Researcher’s Perspective)’를 발표한다.
공동 주관사인 국립중앙도서관의 서혜란 관장은 “코로나19에 대응하며 펼쳤던 아시아 각국 도서관의 경험과 실험적인 정책들을 공유하게 될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도서관계의 국제적 연대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사회 발전적인 도서관으로 가는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규회 도서관전문기자

저작권자 ⓒ 도서관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