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웰니스協 창립

각계각층 참석 공식 활동 시작…글로벌 공동체 행복한 삶에 기여 다짐

도서관닷컴 승인 2022.10.04 16:41 | 최종 수정 2022.10.05 10:02 의견 0

(사)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KoDWA·Korea Digital Wellness Association)는 10월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한양대 서울캠퍼스 디지털헬스케어센터에서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닻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 및 학계, 의료기관, 대학, 연구기관, 스타트업 등 각계 각층의 리더 및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초대 회장으로는 최희윤 전(前)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이 추대됐다. 최 회장은 대통령 소속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과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 세계과학기술정보위원회 부회장과 포스코경영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등을 지냈으며, 현재는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석좌교수와 연세대·한양대 특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행사는 1,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최희윤 회장의 환영사, 김우승 한양대 총장과 김우식 카이스트 이사장의 축사, 케익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권준수 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생명시대 기회의 디지털 웰니스 생태계'라는 주제로 발표한데 이어 백성욱 세종대 연구부총장의 사회로 김주한 서울대 시스템바이오정보의학연구센터 교수, 이경부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김종열 원광대 한의과대 교수, 김형숙 한양대 디지털헬스케어센터장,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 등이 토론에 참가했다.

최희윤 회장은 "디지털 웰니스는 인공지능(AI)이 중심이 되는 미래산업 핵심 키워드로 초고령화 시대 건강격차 해소 및 디지털 포용 실현,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공동체의 행복한 삶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가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의료기관 교류의 생태계를 촘촘히 엮어 새로운 여정을 함께 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사진=김규회 도서관전문기자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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