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이소연 시인과 함께 '스피박' 읽어 볼까요?

김근태기념도서관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 진행

도서관닷컴 승인 2022.05.04 10:56 | 최종 수정 2022.11.22 20:32 의견 0


서울시 도봉구 김근태기념도서관(관장 이순임)이 2022년 5월 10일부터 '이소연 시인과 함께 하는 스피박 읽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소연 시인과 함께 스피박 읽기'는 혼자 읽기 어려운 저작들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다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함께 깊게 읽기' 독서토론 프로그램이다. 가야트리 차크라보르티 스피박의 저서 「읽기(2022, 리시올)」를 축자적으로 함께 읽으며 제국주의적 시각에 대한 고찰과 더불어 여성인권에 대해 생각해본다.

김근태기념도서관 이소연 상주작가는 2014년 한국경제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쓴 책으로는 「나는 천천히 죽어갈 소녀가 필요하다」, 생태에세이집 「고라니라니」가 있다.

김규회 도서관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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