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월 31일 `경기도서관 민간위탁 반대 청원`의 답변을 통해 "경기도서관을 도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겠다"고 발표했다.반대 청원은 경기도 대표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의 민간 위탁이 알려지면서 9월 4일 시작돼 10월 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참여 인원 15,875명, 조회수 48,328회를 기록하는 등 도민과 도서관계의 강한 반발을 불러왔다. 대표도서관의 운영에 관해서는 △공공성과 책임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직영으로 운영 △창의성과 자율성 기반의 민관협업 거버넌스 구축 및 도서관장 직위를 개방형으로 해서 민간전문가 참여기회 확대 △미래형 도서관으로서 `기후환경 도서관` 및 인공지능(A
도쿄는 과거의 시간과 공간 그리고 그것을 재구성해 해석한 지금의 시간과 공간이 서로 얽혀 있는 독특한 도시다. (…) 도쿄의 기억기관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이 문화적 교감과 소통의 에너지가 도쿄라는 도시의 브랜드파워를 만들어내고 있음을 실감했다. 흥미로운 경험의 장소, 세계적 도시로 평가받는 도쿄 뒤에는 이처럼 든든한 시공간적 배경이 있었다._20쪽문헌정보학자 박미향이 2년간 일본 와세다대 방문학자로 있으면서 일본의 기억기관을 탐구하며 기록한 책 《도쿄 모던 산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2021년 하반기부터 조금씩 빗장을 푼 일본의 기억기관들을 조심스레 방문해 걸어 다니며 정리한 시간과 기억의 흔적이다
9월은 독서의 달이다. 유난히 기승을 부리는 더위에 위기감이 높아지지만 독서열기 만큼은 뜨거워져도 좋겠다.독서의 계절에 떠오르는 경구가 있다. 오래된 것에서 때때로 미래를 볼 때가 있다. 백년을 이어오는 미국도서관협회(ALA, American Library Association)의 이 오래된 모토가 그렇다. "최저 비용으로 최대의 다수에게 최선의 독서를" 미국 도서관계가 걸어온 길을 압축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최선의 독서`가 사회 스스로 사회적 갈등을 줄이고 사회 질서를 보장하도록 유도한다는 뜻으로 다가온다. 이를 실현하는 장을 공공도서관으로 보고 있다. 미국도서관협회는 1935년 국민의 정보접
□□ '지그문트 바우만의 사회이론', '모든 것을 파괴하는 어두운 열정:증오의 역습', '더 나은 나를 꿈꾸게 하는 가슴 뛰는 이야기', '세종실록에 숨은 훈민정음의 비밀', '정세에 합당한 우리 연애', '몸,', '중소기업 박 대리는 강남 아파트를 어떻게 샀을까?', '머지않아 우리는 먼지가 되리니', '홀로 함께', '생존근육 3가지만 키워라', '내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한국지식재산기자협회(KIPJA)와 지식단체총연합회, KAIST 지식재산대학원(MIP) 공동 주관으로 11월 6일(수) 오후 2시 30분 서울 강남구 도곡동 KAIST 도곡 캠퍼스에서 'KIPJA 2024년 하반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컨퍼런스 주제는 ‘IP 창작자를 위한 콘텐츠 플랫폼의 개선과제-게임, 웹툰, 음악 등 창작
연세대 문과대학 동창회(회장 유경선)는 2024년 11월 5일(화) 오후 6시 연세대 위당관 100주년 기념홀에서 제22회 연문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동섭 총장·유경선 동창회장의 축사, 정구종 심사위원장의 심사보고, 시상 및 수상자 소감, 남성 4중창단의 축가, 경품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2001년부터 시상한 연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출판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1월 4일(월) 오후 2시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2024 대한민국 그림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대한민국 그림책상' 시상은 올해로 두 번째다. '2004 대한민국 그림책상' 시상을 위해 7월부터 약 3주간 공모를 진행했으며,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 '다가오는 영화들', '과학 크리에이터가 되는 상상 어때', '졸 틈 없는 수학책', '30초 과학 이론:세상을 전복한 필수 과학 이론 50가지', '미국 영재들의 글쓰기 비법', '열려라 질문', '10대를 위한 세계 시민 학교', '10대를 위한 데일 카네기 성공대화론', '10대를 위한 비판적 사고력 수업', '천국의 유령들', '열네 살의 내비
80대 여성이 미인대회에 참가해서 화제다. 최순화(81) 씨는 지난달 말 열린 2024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최고령 참가자로 이름을 올렸다. 국제 미인대회 '미스 유니버스'의 한국 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이 자리에는 32명의 후보가 경쟁했다. 흰색 드레스에 은발을 한 그녀는 비록 위너(Winner)상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영예로운 베스트 드레서상의 주인공이 됐
한인 이효경 사서가 10월 28일 미국 워싱턴대(UW) 다테우치 동아시아도서관장으로 임명됐다. 한인이 UW도서관 관장을 맡은 것은 이번이 최초로, 미국내 도서관장을 맡은 것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UW에는 시애틀 본교를 포함해 바슬, 타코마 등에 모두 16개의 도서관을 두고 있다. 중앙도서관인 수잘로 도서관을 비롯해 앨런 도서관, 다테우치 도서관이 대표적
성균관대학교 문헌정보학과가 1964년 3월 입학정원 20명의 '도서관학과'로 창설돼 올해 6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9월 6일, 9월 27일 열린 온라인 국제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심포지엄은 'Future of (Meta) Data'라는 주제로 본교 문헌정보학과 오상희‧심원식 교수가 진행을 맡았다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 해외 전문가들이 참여
[LIB 컷!] 생각이 꽃피는 공간, 덕성여대 도서관
[LIB 컷!] 별마당은 책마당이다
[LIB 컷!] 高速휴게소의 책들
[포토에세이] 캥거루의 나라에서 만난 반가운 한글!
[기자수첩] '경기도서관' 민간위탁 추진 안 될 말
광역대표도서관을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겠다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 최근 경기도가 내년 하반기 개관을 앞둔 광역대표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을 민간에 위탁하겠다고 도의회에 동의안을 제출했다.동의안에서 도는 경기도서관의 기능 중 정책기능(시책개발, 지역도서관 협력네트워크 구성)은 도가 직접 수행하고, 대민서비스를 포함한 경기도서관 운영 전반은 위탁하는 것으로
[칼럼] 국가도서관위원회에 대한 단상
9월은 독서의 달이다. 유난히 기승을 부리는 더위에 위기감이 높아지지만 독서열기 만큼은 뜨거워져도 좋겠다.독서의 계절에 떠오르는 경구가 있다. 오래된 것에서 때때로 미래를 볼 때가 있다. 백년을 이어오는 미국도서관협회(ALA, American Library Association)의 이 오래된 모토가 그렇다. "최저 비용으로 최대의 다수에게 최선의 독서를"
경기도서관 민간위탁안 전격 보류
`경기도서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이 전격 보류됐다. 9월 9일 임시로 열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에서 `광역대표도서관의 민간 위탁 사례 전무`와 `공공성 퇴색 및 정책 기능 이원화`를 들어 동의안을 심의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경기도가 제출한 동의안에는 경기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문성과 도서관 현장경험을
[이호신의 도담이] 도서관은 거인의 어깨를 만나는 곳
다니엘 커크(Daniel Kirk)의 <도서관 생쥐>는 도서관에서의 책읽기와 글쓰기에 관한 동화다. 샘은 도서관 어린이열람실에 사는 생쥐. 도서관이 사람들로 붐비는 낮 동안에 샘은 쥐구멍에서 잠을 잔다. 그렇지만 해가 저물고 도서관이 문을 닫으면, 그때부터 샘의 시간이 시작된다. 도서관은 오롯이 샘의 차지가 되고, 샘은 도서관의 남모르는 주인이 되어 비치된
"자신감을 가지고 도서관의 미래를 맞이하자"
도서관 환경은 급속한 세계의 변화와 지식의 불공정에 대한 의식 대두, 급진하는 정보기술, 격화하는 정치적 양극화, 그리고 코로나19 펜데믹에 영향을 받아 왔다.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이 9월 30일 호주 브리즈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FLA Information Futures Summit 2024`에서 미래 도서관의 환경 변화를 전망한 「2024 트렌
"이젠 K-라이브러리 시대"
`2024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가 10월 16일(수)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됐다.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승진)가 1962년부터 매년 열어온 대회로 올해 제61회를 맞이했다.이날 대회에는 윤희윤 국가도서관위원회 위원장,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상식반전] 클레오파트라가 영웅들 유혹한 비결은?
[상식반전] 햄버거의 원조는 미국?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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