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승진)는 제61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레드 헬리콥터>의 저자인 제임스 리(James Rhee, 재미교포 사업가)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강연은 4월 1일(화) 오후 2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사람을 이해하는 기술, 레드 헬리콥터 리더십'을 주제로 열린다.
미국 하버드대 출신 변호사인 제임스 리는 현재 패닐리오피스 파이어핀그룹(FirePine Group)을 운영하며 듀크대 로스쿨, MIT 수석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풀브라이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레드 헬리콥터'라는 새로운 개념을 정립했으며, 이를 통해 기업 경영에서 신뢰와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의 저서는 기업의 무형 자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공유하며, 조직 내 협력과 변화의 가치를 탐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레드 헬리콥터'는 인기 아이돌 가수 르세라핌의 멤버 허윤진이 SNS에서 소개해 화제를 모았으며, 국내에서는 KAIST, 이화여대, 서울대, 연세대 등에서 강연이 진행된 바 있다.
곽승진 협회장은 "도서관 관장 및 사서뿐만 아니라 책문화 생태계에서 근무하고 있는 관리자 및 직원들의 리더십 함양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 참가 신청은 협회 누리집(www.kla.kr)에서 3월 17일(월)부터 24일(월)까지 구글 폼을 통해서 진행하면 된다.
김규회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