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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기관이야기
[기억기관이야기] 키요카타 기념 미술관: 우키요에 마지막 거장의 발자취
일본 가마쿠라 시의 키요카타 기념 미술관은 카부라키 키요카타(1878~1972)의 집과 정원에 조성된 미술관이다. 그는 다이쇼 시대를 대표하는 후기 우키요에 화가로 현재 우키요에의 마지막 거장으로 평가받는다. 1994년 키요카타의 유족들이 그가 말년을 보낸 이곳에 미술품과 주요 문서와 함께 토지와 건물 등을 기증해 199
도서관닷컴
2022.11.03 14:03
기억기관이야기
[기억기관이야기] 다케오 시립도서관: 장서와 커피향 흐르는 핫플레이스
다케오 시립도서관은 일본 큐슈 사가현 다케오 시의 풍부한 자연 속에 자리 잡았다. 만년 적자였던 도서관이 다케오라는 시 경영혁신의 상징으로 알려지게 된 계기는 츠타야 서점으로 유명한 CCC(Culture Convenience Club)의 민간위탁에서 비롯됐다.이곳은 2013년 리뉴얼을 통해 도서관의 장서, 서점의 신간과
도서관닷컴
2022.11.03 13:54
기억기관이야기
[기억기관이야기] 쇼와기념관: 2차 대전 전후 격변기의 삶 조망
'쇼와기념관(National Showa Memorial Museum)'은 1999년에 개관한 국립박물관으로 후생노동성이 관리하고 있다. 쇼와기념관은 일본 역사상 최장수 연호로 기록되는 쇼와시대(1926~1989)에 대한 기억기관이다. 이 시기는 제국주의 시대의 전쟁과 고도 경제 성장기가 공존했던 기간이기도 하다. 기념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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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7 11:07
기억기관이야기
[기억기관이야기] 古都 나라의 ‘나라호텔’: 1백년 근대 역사 여행 기억 간직
일본의 고도(古都) '나라''는 일본의 대표적 전통도시다. 1,300년이라는 역사가 빚어낸 다양한 이야기와 풍부한 자연이 만들어내는 경관이 유명하다. 이 고도에는 특유의 운치와 조화를 이뤄, 창업 당시 모습을 잘 간직한 역사적인 숙박지인 '나라호텔'이 있다. 국영철도회사는 1909년 사슴이 노니는 나라공원의 고지대에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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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7 11:04
기억기관이야기
[기억기관이야기] 에도 도쿄건축박물관: 역사적 건축물 복원 당시의 삶 속으로
'에도 도쿄건축박물관(Edo-tokyo open air architectural museum)'은 일본의 역사적 건축물들을 보존, 전승하기 위해 1993년 에도 도쿄박물관의 분관으로 설립된 도립 야외박물관이다. 에도시대에서 쇼와 중기시대(17세기~20세기 중반)까지의 다양한 역사적 건축물을 이축, 복원해 통합적으로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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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1 17:11
기억기관이야기
[기억기관이야기] 에도 도쿄박물관: 에도부터 근현대까지 400년 도쿄 역사 한눈에
'에도 도쿄박물관(Edo-Tokyo Museum)'은 일본 도쿄 스미다구에 위치한 도립 박물관이다. 1993년에 개관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1543~1616)의 입성 후, 1869년까지 에도라 불린 도쿄의 400년 역사를 다양한 실제 건물의 재현을 통해 선보인다. 시대를 거슬러 초기 에도시대부터 근현대 도쿄의 모습을 체
도서관닷컴
2022.10.20 16:26
기억기관이야기
[기억기관이야기] 국립 신미술관: 일본 최대 전시공간…아트센터 역할 수행
'국립 신미술관'은 일본 내에서 최대급 전시공간을 자랑하는 국립미술관이다. 미술관으로는 1977년 개관한 '국립 국제미술관' 이후 30년 만에 설립된 일본에서 다섯 번째 국립 미술관이다. 롯폰기 지역(현재 도쿄 미나토구의 번화가)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도쿄대학 생산기술연구소 부지에 건설하기 시작해 2007년 개관했다
도서관닷컴
2022.10.17 16:06
기억기관이야기
[기억기관이야기] 맘페이 호텔: 존 레넌 머물던 장소…120년 역사 자랑
맘페이 호텔(MAMPEI HOTEL·万平ホテル)은 일본 나가노현 동부의 부촌 지역인 가루이자와마치(軽井沢町)에 위치한 창업 120년이 넘는 일본의 대표적 클래식 호텔 중 하나다. 사토 만에몬이 1764년 맘페이 호텔 전신인 여관 '카메야(亀屋)'를 열었다. 이후 사토 만페이가 1894년 '카메야 호텔'을 오픈했다.1902
도서관닷컴
2022.10.13 09:44
기억기관이야기
[기억기관이야기] 독일 베를린 '페르가몬 박물관': 헬레니즘 시대 번영했던 페르가몬 왕국의 수도
독일 베를린에는 이른바 '박물관 섬'이 있다. 독일 베를린 슈프레강 북쪽 끝에 유명한 5개의 박물관이 있는데, 이를 '박물관 섬(Museumsinsel)'으로 부르고 있다. 이중 페르가몬 박물관(Pergamon Museum)은 1930년 개관한 후 독일 박물관 중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도서관닷컴
2022.10.12 10:35
기억기관이야기
[기억기관이야기] 도쿄도 사진미술관: 세계적 희귀 자료 수집…에비스 대표 문화공간
도쿄도 사진미술관(TOPMUSEUM)은 일본 유일의 사진·영상 종합 미술관이다. 접근 방식이 JR 에비스역에서 이어지는 독특하고 인상적인 도쿄도 공립미술관이다. 이곳은 사진영상문화의 내실화와 발전을 목적으로 1990년 임시 개관을 거쳐, 1995년 일본 최초의 사진과 영상에 관한 종합 미술관으로 에비스 가든플레이스 내에
도서관닷컴
2022.10.11 11:09
기억기관이야기
[기억기관이야기] 오쿠라 집고관: 일본 및 동아시아 미술품 2만5000여점 보유
오쿠라 집고관(集古館)은 메이지와 다이쇼 시대 활동했던 실업가 오쿠라 기하치로(1837~1928)가 1917년 설립한 일본 최초의 사립박물관이다. 박물관은 문화재의 해외유출을 막기 위해 광범위한 동아시아 관련 문화재를 수집했으나 1923년 관동대지진으로 건물과 소장품이 소실됐다. 이에 1928년 당시 최고 건축가인 이토
도서관닷컴
2022.09.30 10:24
기억기관이야기
[기억기관이야기] 국립서양미술관: 도쿄 대표하는 특별한 문화 공간
국립서양미술관은 도쿄 우에노 공원 내에 위치한 서양미술 전문 국립미술관이다. 인상파 회화와 로댕 조각 작품 중심의 '마츠카타 콜렉션'을 바탕으로 1959년 설립됐다.대표 컬렉션 소장자인 마츠카타 코지로(1866~1950)의 삶이 흥미롭다. 고베 가와사키 조선소 초대 사장을 지낸 그는 조선 사업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
도서관닷컴
2022.09.28 09:41
기억기관이야기
[기억기관이야기] 일본민예관: 도자기·회화 등 조선의 아름다움 소장
일본민예관은 예술철학자 야나기 무네요시(1889~1961)가 민예운동의 근거지로 삼고자 1936년 설립했다. 당시 새로운 미적 개념인 '민예(民藝)'의 보급을 통한 '미의 생활화'를 위해서다. 현재 이 건물은 1998년 도쿄 지정 유형문화재(건조물)로 지정됐다. 일본 도쿄 메구로에 위치한 본관과 서관(자택)은 야나기가
도서관닷컴
2022.09.26 10:31
기억기관이야기
[기억기관이야기] 치히로미술관·도쿄: 세계 그림책 교류협력의 특별한 공간
치히로미술관·도쿄는 일본의 대표적 그림책 작가이자 화가인 이와사키 치히로(1918~1974)를 기념해 1977년에 세워진 사립미술관이다. 이 특별한 공간은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살았던 치히로의 아틀리에 겸 자택에 마련돼 있다.미술관은 1997년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나가노현에 아즈미노 치히로미술관을 개관했고, 이는 전
도서관닷컴
2022.09.23 09:48
기억기관이야기
[기억기관이야기] 나쓰메 소세키 기념관: 근현대 일문학 아버지…다양한 자료 보유
나쓰메 소세키 기념관(漱石山房記念館)은 2017년 개관한 신주쿠 구립 기념관이다. 일본 근현대 일문학의 아버지로 추앙받는 메이지 시대의 대문호인 나쓰메 소세키(1867~1916) 탄생 150년을 기념해 세워졌다. 2차 세계대전의 1945년 공습으로 소실된 작가의 생애 마지막 집(1907~1916)을 와세다대학 건축학과 건
도서관닷컴
2022.09.22 10:42
기억기관이야기
[기억기관이야기] 오타기념미술관: 우키요에 전문…1만 5000점 소장
오타기념미술관(太田記念美術館)은 미술품수집 외에도 전시와 학술연구를 지원하는 우키요에 전문의 사립 기억기관이다. 오타 세이죠오(1893~1977) 전 동방생명보험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1980년 도쿄 도심 패션거리인 하라주쿠 중심에 설립됐다.미술에 조예가 깊었던 그는 젊은 시절부터 우키요에가 서양미술관에서 높이 평가되고
도서관닷컴
2022.09.19 10:52
기억기관이야기
[기억기관이야기] 도쿄국립근대미술관: 일본 최초 국립미술관…1만 3000점 소장
도쿄국립근대미술관(東京国立近代美術館)은 황궁 근처에 위치한 일본 최초의 국립미술관이다. 메이지시대부터 현대까지 약 13,000점의 근현대 미술작품을 폭넓게 소장하고 있다. 일본 근현대 미술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대표적인 미술관이라 할 수 있다. 미술관은 큐레이션 테마나 시점에 따라 회기별로 약 200여점의 소장품을 상시
도서관닷컴
2022.09.13 17:51
기억기관이야기
[기억기관이야기] 미나토구립 향토역사관: 우치다 고딕풍 건물…에도시대 우키요에 소장
미나토구립 향토역사관은 도쿄 도심이면서 풍부한 녹지 속의 녹나무들이 인상적인 부지에 자리잡은 박물관이다. 이 건물은 원래 도쿄대학 건축학과 교수이자 전 도쿄제국대학 총장인 우치다 쇼조(1885~1972)가 설계해 1938년에 건립된 공중 위생원이었다. 그는 도쿄대학 대강당을 설계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당시 '우치다 고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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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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