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 한국도서관협회장, 윤희윤 국가도서관위원장, 정연욱 의원, 차지호 의원, 김희섭 국립중앙도서관장, 이지연 연세대 교수(앞줄 왼쪽부터). 사진 제공=문화체육관광부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진우) 소속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국가위원회(이하 위원회)가 11월 28일(금)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공식 출범했다.

이번 위원회는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국회·중앙정부·지방정부·학계·민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총 16명이 참여한다. 주요 구성은 다음과 같다.

△공동조직위원장: 정연욱(국민의힘)·차지호(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부위원장: 김희섭(국립중앙도서관장), 이준승(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지연(연세대 교수), 황정근(국회도서관장)

△집행위원장: 이진우(한국도서관협회장)

△위성회의위원장: 김성언(연세대 교수)

△재정확보위원장: 박미향(국회도서관 기획관리관)

△참가지원위원장: 박주옥(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

△교류협력위원장: 오무석(한국도서관협회 이사)

△총괄기획위원장: 이지훈(부산영산대 겸임교수)

△언론홍보위원장: 임창용(전 서울신문 논설위원)

△자원봉사자위원장: 장덕현(부산대 교수)

△지역문화위원장: 오재환(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프로그램위원장: 최윤현(문화기획3456 대표)

정연욱·차지호 공동위원장은 "2006년 서울 대회 이후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열리는 세계도서관정보대회를 통해 한국 도서관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각국 참가자들이 한국 문화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체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연욱 의원은 "부산은 도서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해 온 도시"라며 "지역 현장의 목소리가 준비 과정 전반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하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차지호 의원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이번 대회가 포용적이고 누구나 접근 가능한 지식 환경을 논의하는 국제적 장이 되도록 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는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과 한국도서관협회 소속 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함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관 전문 국제행사다. 2026년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며, 전 세계 150여 개국, 도서관·정보 분야 전문가 약 5,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International Federation of Library Associations and Institutions)은 전 세계 도서관 및 정보 분야 전문가들이 협력해 지식 공유와 도서관 발전을 이끄는 국제기구로, 전 세계 1,500여 개 기관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김규회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