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찬 교수의 조각 초대전

도서관닷컴 승인 2022.12.20 14:15 | 최종 수정 2024.05.17 14:39 의견 0

중견작가 김시찬 교수가 2022년 12월 21일(수)부터 12월 26일(월)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아트센터 4층에서 초대 조각전을 갖는다. 김 교수는 작품을 통해 인생의 찰나적 '화양연화(花樣年華·가장 아름답고 찬란했던 시절)'를 표현했다. 김 교수는 작가 노트에서 "한 방울의 물의 형태를 모티브로 생명의 근원적 의미를 생각했다. 물과 인간의 연관된 생명력과 'LOVE(사랑)'을 뜻하는 모스 부호로 언어의 시각화를 시도하며 생과 사의 근원이 되는 물과 삶의 원동력인 사랑을 더해 삶의 완성을 이야기한다. 아름다운 삶의 찬란한 빛을 내는 모든 이들을 위하여"라고 적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이지안 작가도 <무해한 전시>라는 주제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서정대학교 기획처장인 김 교수는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한국조각가협회 2022부산조각페스타 운영위원, 서울시 공공디디자인진흥위원회 위원 등 역동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대한민국 현대미술 초대작가로 대한민국 미술대전 구상부문 특선과 전국무등미술대전 대상, 전국단원미술대전 조각부문 우수상, 한국미술협회 초대작가 이사장상, 2019글로벌 아트페어싱가포르 최우수작가상 등을 받았다. 김 교수는 개인전과 단체전 등 국내·외에서 수많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 교수의 주요 작품들은 서울대검찰청, 안산조각공원 등을 비롯해 주요 공공기관과 기업체에서 소장돼 전시되고 있다. 도서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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