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목참사서상'에 국립중앙도서관 조혜린 고문헌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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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22:55 | 최종 수정 2024.10.1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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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승진)는 9월 23일 '2024년 이병목참사서상 수상자'로 국립중앙도서관 조혜린 고문헌과장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병목참사서상'은 연세대 이병목 명예교수가 사서직에 대한 사명감을 고취하고 자긍심을 고양하고자 출연한 2억 원의 기금으로 한국도서관협회가 2016년 제정한 상이다.
올해 수상자인 조혜린 과장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30년 이상 봉직하면서 사서의 전문성 신장과 도서관 간 국제협력과 도서관 정책 발전에 업적을 쌓아왔다.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로서 연구·강연·저술 활동 및 사서교육, 신기술 도입 등에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다양한 종류의 도서관 업무교류 활성화에 힘썼다. 이런 도서관의 사명 달성과 역할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10월 16일 정선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진행한다. 수상자에겐 상장과 7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재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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