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양산에 여섯 번째 공공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여객선 형태의 외향은 미래로 가는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도서관은 그 존재 가치가 상징적이다. 주민의 삶과 맞닿아 있기에 도서관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 책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우리의 정신이 깃들기 때문이다. 자료실에서는 햇살이 가득한 탁 트인 공원 뷰를 볼 수 있고, 꿈마루 자료실은 별마당 카페처럼 그 자체로 책 읽는 분위기를 풍기게 한다. 알찬 공간 구성이 이용자를 책 읽는 자연스러움으로 자연스레 연결해주고 있다. 웹툰 특화 프로그램과 동네서점 희망도서 바로 대출제를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은 그렇게 우리의 삶을 고퀄리티로 만들어 준다. 사진·글=강상도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