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영어 때문에 나만큼 아파봤니?-영어 꼴찌 새로운 세계를 열다'

도서관닷컴 승인 2023.04.05 14:32 의견 0

영어 꼴찌가 재난 영어 강의를 하기까지의 생생하고 흥미진진한 영어학습 체험록. 반평생 가까이 앓아왔던 영어 울렁증을 극복한 후 더 많은 사람과 경험담을 나누고 싶어 쓴 리얼 스토리다.

"과연 무엇이 나를 이렇게까지 변하게 만들었을까? 거의 반평생 동안 영어 콤플렉스를 가슴속 깊이 감추어 두고 살았다. 물론 절대 깨질 것 같지 않던 변화의 시작은 일 때문이었다. 싱가포르 국립도서관에서의 경험은 굉장한 충격이었다. 아마 그 일이 없었다면 지금의 내 모습을 상상하긴 힘들다. 싱가포르에서 근무할 땐 영어를 열심히 해야 할 동기가 분명했다. 그러나 싱가포르에서 돌아온 이후 청와대에서만 3년 가까이 근무했다. 공무원 세계에서는 제일 바쁘고 힘들다는 곳에서 말이다."…본문 중에서

"흥미를 느끼는 것이 최고의 공부방법이다. 우리가 실천하지 못하고 있을 뿐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조상들이 알려준 비법이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성인이 영어를 공부하는 이유는 천차만별이다. 승진이나 해외유학 때문인 경우도 있고, 해외여행을 가서 현지인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싶어 하는 사람도 있다. 아니면 영어공부를 자신의 버킷리스트에 올려놓은 사람도 있다."…본문 중에서

저자 김재흠은 1993년 공무원으로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정책관을 거쳐 현재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국내 교육생을 대상으로 국가재난관리체계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으며 외국 공무원이나 대학원생 등 국제 연수생을 대상으로 한국재난관리체계와 코로나19 대응 전략 등을 영어로 소개하고 있다. 영어공부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도서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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