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뇌 과학으로 완성하는 인생 로드맵
<더 센싱>
이현 지음‧286쪽‧Castingbooks‧1만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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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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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센싱(the Sensing)'은 뇌 과학에 근거한 인생 주도 로드맵이다. 삶 속에서 원하는 바를 성취할 가능성을 대폭 증가시키는 체계적인 목표 달성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목표를 어떻게 생생하게 상상해야 할지, 원활한 시각화를 위한 사전 준비와 시각화를 하는 과정에서 흔들리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어떤 것을 해야 하고 또 어떤 것을 조심해야 하는지 종합적으로 다루는 총체적 로드맵이다. '더 센싱' 5 단계 로드맵은 정화(Purify), 강화(Enhance), 실천(Act), 대응(React), 도약(Leap)으로 구성돼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프라 윈프리, 짐 캐리, 마이클 펠프스, 켈리 최 등 수많은 셀럽들은 '시각화 명상'을 믿어 온 사람들이다. 영화배우 짐 캐리는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 자신이 파산으로 인해 아무것도 없던 시절, 혼자 여러 가지 상상을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자신에게 3년이라는 시간을 주었고, 약속된 시간 안에 '덤 앤 더머'라는 영화로 1,000만 달러를 벌었다.
저자는 '시각화'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논문과 저널을 탐독하면서 그 실체를 하나둘 알아 나가기 시작했다. '시각화 명상'이라는 것이 유행하게 된 사회적 배경과 그 원리가 무엇인지 체계적으로 정리했고, 이것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 상태를 '더 센싱'이라고 정의했다. '더 센싱'은 행동으로 완성된다.
저자 이현은 명상의 과학적 근거와 메커니즘을 연구하고 나누는 명상 지도자. 매일 아침 눈을 뜨면 가볍게 몸을 비튼 뒤 명상을 하고 글을 쓰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웰니스 비즈니스를 연구하며 경영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김규회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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