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직지문화협회(회장 곽동철)가 현존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直指)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직지 전국시낭송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직지 전국시낭송대회는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청주시, 충북지역개발회, NH농협은행 청주시지부가 후원한다.

대회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총 상금은 500만 원으로 대상 200만 원(1명), 금상 100만 원(1명), 은상 50만 원(2명), 동상 20만 원(3명), 장려상 10만 원(4명) 등이다.

접수는 7월 1일(금)부터 8월 12일(금)까지이며, 예선은 8월 16일(화)부터 8월 18일(목)까지 녹음파일로 심사한다. 본선은 직지의 날인 9월 4일 오후 1시에 충북 청주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에듀피아 상영관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세계직지문화협회 홈페이지(www.jikj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043)291-1193(사무국).

세계직지문화협회는 직지의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직지 세계화 사업을 추진·지원하기 위해 국내외 개인·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만든 국제적인 직지 세계화 후원조직이다.

김규회 도서관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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