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경국대전 보물지정 특별전

도서관닷컴 승인 2022.07.21 16:22 | 최종 수정 2022.11.22 20:02 의견 0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7월 22일(금)부터 9월 25일(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아! 조선 법전의 놀라운 세계'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6월 23일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경국대전』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경국대전』을 비롯한 13종의 조선시대 법전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1부 《법을 세우다 : 법전》, 2부 《임금의 말이 곧 법이다 : 수교》, 3부 《공정하게 재판하라 : 형법과 지침서》, 4부 《주요 사건과 판결 : 판례》등 법전 속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했다.

이밖에 조선시대 4대 법전이라 불렀던 『경국대전』, 『속대전』, 『대전통편』, 『대전회통』의 원문과 번역문을 반응형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스토리텔링 영상 공감 투표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다.

전시 관람은 휴관일(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김규회 도서관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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