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에게 사과하는 방법(임수경 글·김규택 그림)=초등학교 교사가 쓴 학교 폭력 이야기. 초등학교 5학년 주민이는 반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 따돌림은 엄연한 학교 폭력이다. 그런 일을 당하면 주민이처럼 학교가 지옥처럼 느껴진다. 그런 상황에서 마음이 잘 맞는 친구가 새로 생겼다면 아마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 될 것이다. 그런데 만약 그 친구가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것을 알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모르는 척 내버려두어야 할까, 아니면 그만 두라고 단호히 말해야 할까. 152쪽. 풀빛.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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