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삶이 우리를 한없이 흔들어도 살아있으니 살만합니다'

도서관닷컴 승인 2022.11.16 17:22 의견 0

이 책의 저자 최종천 목사는 글에서 그는 어떻게 살 것인가,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세상이 나를 외면할 때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 고통 속에서 무엇을 보고 다시 희망을 품을 것인가에 관해 귀뜸해준다. 세상살이에 지치고 고단한 사람들에게 조용한 위로를 건네고, 삶의 희로애락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를 읽어내자고 말한다.

이 세상은 감사하기로 마음먹으면 감사할 것 천지(1장_하늘 볼 수 있어 감사한 삶)이고, 가슴 따스한 소망과 의욕이 있는 삶은 내일을 기다려도 좋고(2장_인생이라는 길 위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봄부터 겨울까지 시간과 세월을 온전히 느끼고 받아들이는 자세(3장_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당신), 기쁨과 성공, 슬픔과 아픔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4장_내 인생 최고의 때는 지금)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며, 이 시대에 교회는 무엇인지(5장_믿음으로 산다는 것)를 돌아보게 한다.

지은이 최종천은 어린 시절에는 시인을 꿈꿨다. 시와 글로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고, 돈을 벌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순수한 소망을 오래 간직했다. 총신대학교에 입학해 신학을 공부하면서 사람들의 영혼을 살피고 보듬는 목회자가 됐다. 31년 전 신도시 입주가 막 시작되던 분당 한 건물에서 분당중앙교회를 처음 열었고, 현재 분당중앙교회 담임목사로 봉직 중이다. 도서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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