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찬-이지안 세계 교류展

LA서 2월 8~11일 전시회 큰 호응

도서관닷컴 승인 2023.02.13 10:56 | 최종 수정 2024.05.17 14:39 의견 0

두 한국 작가가 미국에서 전시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받았다. 김시찬 작가와 이지안 작가는 '제1회 대한민국 작가 세계 교류전'을 2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LA 샤토 갤러리(3130 Wilshire Blvd #104 LA, CA 90010)에서 개최했다.

조각, 미디어 콘텐츠를 융합해 세계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김시찬 작가의 '빛이 머무는 시간' 전은 행복한 가족을 현대적으로 조형성 있게 재구성했다. 이지안 작가의 '무해한 전시'는 탄소중립 시대에서 기후변화에 관한 이야기를 캐릭터 '엘리스'의 세상으로 재현해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지구를 그녀와 동물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김시찬 작가는 기후변화와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 기획 전시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2022 대한민국 문화 예술 대상 시상식에서 조각 부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첫 번째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작가 세계 교류전인 만큼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국내 작가들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 도서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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