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하듯 책을 구경하고 물건도 사는 스낵 서점. 언뜻 '서울책보고' 서가를 닮은 기시감. 그렇지만 진열된 물건은 전혀 다르다. 책과 팬시, 카페 등이 비오는 날의 막걸리와 빈대떡 처럼 잘 어울려 새로운 서점다움을 연출하는 특이한 공간이다. 서울 잠실 '아크 앤 북'에서는 통유리를 통해 석촌호수뷰도 감상 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사진·글=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