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청소년을 위한 박물관 에세이', '미생물을 응원하다', '박쥐는 죄가 없다' 등

2월 신간도서

도서관닷컴 승인 2024.03.06 10:48 의견 0

청소년을 위한 박물관 에세이(강선주 외 6명 글)=국립 박물관 전·현직자들과 교육 전문가들이 쉽게 풀어쓴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박물관의 모든 것. 경인교대 교수 등 7명의 저자들은 각자 자신들의 전문 지식을 활용해 이야기를 풀어간다. 박물관 개념과 역사, 최첨단 기술과 결합할 미래는 물론 전시기획자, 보존과학자, 아키비스트 등 매력적인 직업까지 박물관과 관련된 교양 지식을 다각도에서 들려준다. 해냄. 1만6800원.

박쥐는 죄가 없다(채인택, 이지선 글)=이 책은 코로나19의 확산과 인류의 대응, 백신의 개발과 불공평한 분배 등 범유행기에 벌어진 일들을 되새김질 하면서 여러 교훈적인 성찰과 대안을 모색한다. 또한 의학적, 과학적, 보건학적 대응과 함께 인간과 동물, 환경 모두 건강하게 공생할 수 있는 지구촌 '원 헬스' 개념을 강조하며 보다 근본적인 해법을 제안한다. 북카라반. 1만5000원.

얀 파울 스휘턴 글, 플로르 리더르 그림 ㅣ 이유림 옮김 ㅣ 168쪽 ㅣ 28,000원 ㅣ 논장
*외국도서>우주천문학,물리과학
#세계가 어떻게 생겨나 작동하는지 시간여행으로 떠나는 우주 역사 교양서#

정명희 글 ㅣ 272쪽 ㅣ 17,000원 ㅣ 북센스
*국내도서>청소년 교양과학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적 지침을 알려주는 책#

크리스 맥냅 글 ㅣ 서지희 옮김 ㅣ 344쪽 ㅣ 17,000원 ㅣ 움직이는서재
*청소년> 자기계발 인물
#아마존을 넘어 우주, 그 마지막 개척지로 향하는 열정과 비전의 아이콘#

강태형 글 ㅣ 400쪽 ㅣ 18,000원 ㅣ 유아이북스
*청소년>역사
#평생 써먹는 역사 상식이 가득한 책, 비슷한 시기의 세계사 흐름 비교는 덤#

미생물을 응원하다(아일사 와일드, 리사 스틴슨 글·벤 허칭스 그림·정진 옮김)=부제 '생로병사를 결정하는 경이로운 장내 미생물 이야기'. 이 책은 미생물학 교과서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알찬 내용들을 담고 있다. 우리 몸속에 살고 있는 다양한 미생물들이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고 인체와 어떤 상호 작용을 하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만화여서 어린 학생들도 읽기에 무리가 없고, 특히 풍부하고 세밀한 자료 이미지들이 빠른 이해를 돕는다. 레드스톤. 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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