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지혜를 빌려온다면 우리의 삶은 달라진다!

□ 인생의 오후에는 철학이 필요하다

오가와 히토시 지음·조윤주 옮김/오아시스

2천 년 넘는 세월을 거듭하며 인간이 쌓아온 가장 오래된 지혜, 바로 철학은 우리의 생각과 관점을 비트는 힘이 있다. 나이가 들수록 우리는 불안해한다. 세월이 흐른 만큼 더욱 단단한 사람이 되어가기를 기대함과는 달리 여전히 작은 일에도 폭풍처럼 흔들린다. 인생의 전환점에 선 이때, 삶과 죽음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바꿀 수 있다면 인생의 오전만큼이나 아름답고 의미 있는 인생의 오후를 맞이할 수 있다. 저자는 일본 야마구치대학의 철학 교수이자 일본의 대표적인 시민철학자로, 스스로 '괴짜 철학자'라 칭할 만큼 남다른 철학의 길을 걸어왔다. 이 책에는 인간이 결코 피할 수 없는 삶의 고민인 나이 듦, 질병, 인간관계, 인생, 죽음이라는 5가지 주제에 대해 키케로, 몽테뉴, 융, 하이데거 등 25명의 철학자들이 저마다의 사상과 관점으로 우리에게 해답을 제시한다.

책처방사의 영업 비밀을 공개합니다

□ 꼭 맞는 책-한 사람만을 위한 책을 고르는 책처방사의 독서법

정지혜 지음/유유

책처방사의 '책 처방'은 '책 추천'과는 다르다. 저자는 책 추천이 '약국에서 파는 불특정 다수를 위한 상비약'이라면 책 처방은 '의사가 진료 후 처방하는 단 한 사람을 위한 약'이라고 설명한다. 저자는 책 처방 프로그램을 8년간 이어 왔고 지금까지 1600명이 넘는 손님을 만났다. 많은 책 중에서 좋은 책을 골라내는 법, 책을 읽고 나서 내용을 기록하는 법 등 실용적 조언도 담았고 시중에 나온 모든 책을 다 읽는 건지, 어떤 기준으로 처방 책을 고르는지 등 책 처방에 관해 자주 받는 질문과 답을 담았다. 부록으로 저자가 처방한 '삶에 지친 당신에게' 등 30가지 책 처방전을 실었다. 저자는 편집자, 서점원, 북디렉터를 거쳐 2016년부터 '사적인서점'을 운영하며 책처방사로 일하고 있다.

도둑맞은 즐거움을 되찾는 습관의 기적

□ 재미가 습관되는 법

마이크 러커 지음·김재경 옮김/청림출판

누구에게든 인생의 목적을 묻는다면, 1순위는 바로 '행복'일 것이다. 이 책은 신기루 같은 행복에 집착하다가 피로에 지쳐 삶이 허무해진 사람들에게 직관적이고도 확실한 대안을 제시한다. 조직심리학자이자 행동과학자이며 재미(Fun)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저자는 재미를 잃어버린 인생에 웃음을 더할 10가지 프레임워크를 제시한다. 첫 번째 프레임워크 'PLAY 모델'과 두번 째 프레임워크 'SAVOR 시스템'은 재미를 찾기 위한 기본 도구다. 일곱 번째 프레임워크 '즐거운 양육 노하우'와 여덟 번째 프레임워크 '업무를 즐기는 기술'은 힘든 일상을 쉬운 일상으로 바꿀 수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10가지 프레임워크를 일상에 잘 활용한다면 기대하지 못했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늘 행복할 수 없어도 언제든 즐거울 수는 있다.

1시간 만에 핵심을 전부 파악하는 동양철학!

□ 채지충의 만화로 보는 동양철학 1~8권

채지충 지음/들녘

'채지충의 만화로 보는 동양철학' 시리즈는 전세계 수억 명의 독자들을 사로잡아 동양철학이 고리타분하다는 편견을 물리치는데 기여를 했다. 1권 논어, 2권 맹자, 3권 대학·중용, 4권 장자, 5권 노자, 6권 열자, 7권 손자병법, 8권 한비자로 구성돼 있다. 천재 만화가 채지충의 귀엽고 재치 넘치는 그림을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금방 동양철학을 마스터하며, 현대까지 적용될 수 있는 고유의 지혜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1948년 대만 창화에서 태어난 채지충은 열다섯 살때 전문 만화가로 등단했으며 세계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네덜란드에서는 '프린스 클라우스'상을 수상했고, '황금 만화상' 평생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쉽고 재미있게 철학을 배우면서도, 동시에 동양철학이 지닌 심원한 깊이를 느낄 수 있다.

유쾌하고 열정적이며 오만불손한 과학책

□ 60초 과학

리아 엘슨 지음·조은영 옮김/은행나무

미국의 인기 과학 커뮤니케이터 리아 엘슨이 SNS에서 폭발적 인기를 얻은 웹시리즈 '60초 과학(60 Seconds of Science)'을 바탕으로 한 책이다. 미 하버드대와 존스홉킨스대를 거쳐 의학 연구원이 된 그녀는 과학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알리고 싶어 무모하고도 대담한 과학 실험을 SNS 라이브로 방송했다. 이 책에는 생물·화학·물리학·인체·우주라는 다섯 분야에 걸쳐 전 세계 팬들이 보내온 질문 중 엄선한 103가지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이 직접 그린 재기발랄한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돼 있다. 생활 속 호기심과 엉뚱한 질문들이야말로 세계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발견하는 원동력이라는 저자의 관점이 담겨 있다. 과학은 놀라울 정도로 어리석고, 때로는 기괴하지만, 항상 경외감을 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