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지금 쓰지 않으면 잊혀질 이야기

지금 쓰지 않으면 잊혀질 이야기_엄대섭과 <대한도서관연구회>를 추억한다

정선애 지음·도연문고·1만8000원

도서관닷컴 승인 2021.10.20 17:14 | 최종 수정 2022.12.26 22:34 의견 0

간송 엄대섭 선생은 1960년대 우리나라에 공공도서관이 18개관 밖에 없던 시절 마을문고를 창시해 농어촌과 근로자들의 숙소를 중심으로 소도서관을 설치하고 이용을 권장했던 도서관운동의 선구자였다. 그는 1983년 <대한도서관연구회 >를 창립해 도서관 개혁운동을 추진했다. 현장 사서였던 저자는 대학시절 만난 엄대섭 선생 곁에서 도서관운동 과정을 보고 경험하면서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엄 선생과 당시 연구회의 도서관 개혁운동에 대한 기억들을 정리했다. 대한도서관연구회 시절 이야기, 간송(澗松)도서관문화상 등의 내용을 담았다. 도서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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