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우수 도서정보, 전 세계 도서관과 공유

국립중앙도서관, 세계 최대 도서관 종합목록 운영기관(OCLC)과 업무협약 체결

도서관닷컴 승인 2021.10.31 10:42 | 최종 수정 2021.11.11 16:08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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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11월 1일(월) 세계 최대 도서관 종합목록 운영기관(OCLC)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부터 5년 간 신규 서지 정보 35만 건을 추가 제공한다.

OCLC(Online Computer Library Center)는 전 세계 도서관에서 소장한 지식 정보를 검색하고 공유하기 위해 종합목록인 'WorldCat'을 운영하고 있다. 'WorldCat'은 180여 개국 49,000여개 도서관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목록으로 매년 7천만 명 이상의 전 세계 이용자들이 지식정보를 찾기 위해 이용하고 있다. 2021년 10월 기준, 266만 건의 한국 자료를 검색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016년 8월 국내 최초로 OCLC와 협약을 체결해 2020년까지 국내 도서 정보 약 150만 건을 제공한 바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질의 한국 서지 정보 공유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규회 도서관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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