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롤러코스터를 탄 미얀마'

도서관닷컴 승인 2022.09.17 13:06 의견 0

박영사는 아세안의 마지막 황금시장 미얀마의 앞날을 잠재력, 지정학, 정체성의 함수로 풀어낸 전문 교양 도서 '롤러코스터를 탄 미얀마'(이상화 지음)를 출간했다. 이 책은 아웅산 수찌 여사로 상징되는 미얀마 민주주의의 가장 화려했던 시기와 군부 쿠데타라는 가장 암울했던 시기를 노련한 외교관의 시각으로 기록하고 있다.

책의 주 특징은 내적, 외적으로 너무 많은 상처들을 간직한 미얀마라는 나라를 이해하는 작업을 몇 가지 핵심 키워드를 통해 시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저자는 이 과정을 거쳐야 소위 못 살기가 어려워 보이는 미얀마가 왜 껍질을 깨고 나오지 못하는지에 대한 균형 잡힌 인식을 갖게 된다고 본다. 또한, 저자는 미얀마의 미래를 전망해 볼 몇 가지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도서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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