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가 흐르는 K-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개관 78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음악회 개최

도서관닷컴 승인 2023.10.10 15:04 의견 0

국립중앙도서관은 개관 78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10월 12일(목) 오후 5시 도서관 잔디광장에서 「도서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도서관 음악회」에는 한미 뮤지션들로 구성된 유니온 재즈 밴드가 'Fly Me To The Moon', 'What A Wonderful World' 등 유명 재즈곡과 우리의 전통 민요 아리랑을 새롭게 해석해 선보인다.

또한 록그룹 부활의 보컬인 가수 정동하가 '생각이 나', 'Never Ending Story' 등 대중에게 친숙한 명곡들을 들려준다. 뮤지컬 배우 박민성과 DK 앙상블은 작품 '지킬 앤 하이드', '맘마미아', '드림걸즈', '프랑켄슈타인' 등의 대표곡과 퍼포먼스를 펼친다. 델라벨라 싱어즈는 1971년에 국립중앙도서관이 제정‧보급한 독서노래인 '마음의 등불'을 비롯해 정통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성악으로 무대를 채운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음악회」가 국민과 함께해 온 78년을 넘어, 국민 품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K-도서관을 즐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도서관 음악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규회 도서관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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