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책은] 색깔로 배우는 희로애락의 감정
<우리가 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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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0 09:23 | 최종 수정 2024.01.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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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신간 그림책 <우리가 만나면?>이 출간됐다. '색깔 인지(認知) 그림책'이라는 키워드로 색이 생성되는 원리를 감정에 빗대어 표현했다. 이 책은 빨강, 노랑, 파랑색의 3원색이 융합되는 과정을 통해 인간의 기초감정인 '희로애락'을 담고 있다.
기쁠 희(喜), 성낼 로(怒), 슬플 애(哀), 즐거울 락(樂)은 예로부터 중요한 기초 감정으로 알려져 있다. 슬플 애(哀)가 아닌 사랑 애(愛)로 만들어진 이 그림책은 기쁨과 분노, 사랑과 즐거움 등 여러 감정을 색깔로 배워보는 감정 코칭 교과서다.
오롯이 그림으로만 구성된 <우리가 만나면?>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며 창의적 발상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아이의 첫 그림책으로 손색이 없다.
저자는 "아이들에게 색의 원리 및 혼합 과정, 다양한 색의 종류를 배우고 세상의 여러 감정 표현들에 대해 알려주는 그림책이면서, 앞으로 성장 과정에서 모든 것들을 겪게 되는 아이들을 위한 힘찬 응원의 소리가 담겨져 있다"고 말한다.
책 <우리가 만나면?>은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전자책으로도 함께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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