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2024 정보 미래 정상회의'

9월 30일~10월 3일 브리즈번서 개최…전 세계 도서관계 전문가 참석

도서관닷컴 승인 2024.09.20 10:09 의견 0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주최 '2024 정보 미래 정상회의(IFLA Information Futures Summit)'가 2024년 9월 30일(월)부터 10월 3일(목)까지 호주 퀸즐랜드 주의 주도 브리즈번에서 열린다.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Association and Institutions)은 도서관 부문 최고권위 국제기구다.

이번 '정보 미래 정상회의'는 비키 맥도널드(Vicki McDonald) IFLA 회장이 2024년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World Library and Information Congress)가 여건상 공식 열리지 못한 것에 대해 새로운 이벤트 형식으로 만든 전 세계 도서관계 전문가 국제회의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무석 IFLA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위원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맥도널드 회장의 핵심 표제 '함께 할 때 더 강하다(Stronger Together)'를 비롯한 여러 현안과 경향 등을 놓고 현재와 앞으로 우리가 직면할 정보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가자들은 직접 발표하거나 토론에 참여해 자신의 통찰력과 경험을 공유한다. 공식 대회 일정 전후로 각 지역별, 직능별 위원회 회의도 예정되어 있다.

내년 '2025년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는 8월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개최된다.

김규회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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