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잡지협회(회장 백동민)는 10월 31일(금) 오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호텔 파크볼룸에서 '제60회 잡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잡지 산업의 발전과 문화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문화포장은 문학과지성사 이광호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은 객석컴퍼니 김기태 대표, 국무총리 표창은 행복한가정문화원 김병훈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은 △시와사람 강경호 대표이사 △한국문화분권연구소 김용락 대표 △시와정신 김창완 대표 △㈜입시엔 신동우 대표 △㈜크레몽 오은강 대표이사 △한국자동판매기운영업협동조합 윤영발 이사장 △한국디카시연구소 이상옥 대표 등에게 수여됐다.
한국잡지언론상 유공상은 해양수산부 전재수 장관(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받았다. 그는 미디어의 균형 발전과 잡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경영상 아크반 이재홍 대표 △특별상 천우미디어그룹 김천우 대표이사, 경향뉴스원 전병열 대표이사 △기획상 농경과원예 이경민 편집국장 △기자상 이투데이피엔씨 스페셜기획팀(전혜정·손효정·윤나래 기자)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잡지의 날'은 근대 잡지의 효시로 평가받는 육당 최남선의『소년』 창간일(1908년 11월 1일)을 기념하기 위해 1965년에 제정된 날로, 올해로 60회를 맞이했다.
김규회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