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년 전 만든 지도와 그 시절 희귀 사진 1,300여 장 총망라□ 경성 풍경 김상엽 지음/혜화1117 전통과 근대 문명이 용광로처럼 한데 섞여 끓어오르던 시절, 백 년 전 경성, 근대 서울의 원형은 어떤 모습일까. 그동안 우리에게 전해진 것은 흐릿한 흑백 이미지, 게다가 파편화된 개별적이고 특정한 장소의 나열에 불과했다. 10여 년 전 우연히 1930년대 제작된 지도를 접한 미술사학자 김상엽은 바로 이러한 점에 착안, 그 시절 문명의 거리를 백 년 전 지도와 사진을 통해 우리 앞에 드러내보였다. 이를 위해 그는 1936년 제작된〈대경성부대관〉속 경성 전역을 78개 권역으로 나누고, 여기에 1933년
서울시 강동중앙도서관(관장 박현숙)이 지난 8월 31일 전면 개관했다. 도서관은 서울시 강동구 양재대로84길 63에 위치하며 강동구 대표도서관으로 중심 역할을 맡는다.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약 12만6000여 권의 장서를 갖춘 인문·예술 특화도서관이다. 앞으로 동부 수도권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도서관은 연면적 1만2056㎡ 규모로 지하 4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7개 층으로 구성됐다. 지하 3·4층은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나머지 공간은 모두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내부에는 차별화된 다섯 개의 `곳`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다양한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각 층은
경기도가 10월 문을 여는 경기도서관의 초대 관장으로 윤명희 연세대 대학도서관발전연구소 연구교수를 임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9월 30일 경기도청에서 윤명희 신임 경기도서관장에 임명장을 수여했다.윤명희 교수는 문헌정보학 박사로, 파주도서관에서 사서직 공무원으로 출발해 30년 이상 도서관 분야에 몸담아 왔다. 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도서관 운영에 대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최근까지 연세대 대학도서관발전연구소에서 광역대표도서관 관련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러한 역량을 토대로 경기도서관의 초대 도서관장으로서 훌륭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 신임 관장은 10월 2일부터
□□ '그래서 스테이블코인이 뭔데?', '온 더 로드', '하이빅쌤의 팡팡 터지는 한 단어 영어회화', '메모의 순간', 'AI 시대 미디어 문해력', '맞춤법 GO!', '샴페인과 일루미네이션', '근육변호사의 멘탈 PT', '마흔의 기술', '정책소통 이야기', '머슬', '단지, 50년의 이야기(바나나맛우유 50주년 브랜드북)', '오늘도 뇌가 버벅거
□□ '생각이 자라는 우리 신화', '어스름 청소부', '교실에서 살아남기 위한 정치 이야기', '먹는 것도 철학이 되나요?', '쓸모 있는 지리 수업', '청소년의 정치사회화', '영원한 안녕은 없어', '겹쳐진 도서관', '카오스, 치즈, 턱시도', '이토록 굉장한 세계', '10대를 위한 기하 수학의 세계', '우리가 몰랐던 우리음악 이야기:궁중음악에
□□ '단단한 아이로 자라는 마음의 언어', '어쩌다 외톨이클럽', '세 번째 소원', '무서운 ㄱㅁㄷ', '꿈속을 헤맬 때', '우와! 세상에 이런 동물이 있다고?', ''우천 시'가 어디냐고 묻는 초등학생을 위한 똑똑한 과학 문해력', ''우천 시'가 어디냐고 묻는 초등학생을 위한 똑똑한 사회 문해력', '붉은 여우 신령1 그림자도깨비', '나도 싫어할
어제까지 내리던 비가 말끔히 그쳤다. 무덥던 여름이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부는 바람이 제법 차다. 무덤가 어둠이 알리움 한 송이 내어놓고 큰절을 한다. 새벽별이 구름 낮이로 내려와 인사를 하고, 밤새 울던 풀벌레들이 작별의 울음을 멈춘다. 내 눈 속 눈물샘이 65년을 누워 계신 아버지의 고운 잠을 깨운다. 별똥별이 지던 밤 혼자 울던 아버지는 무덤가 풀잎들을
도서관, 책을 소재로 한 판타지 소설. 수많은 책 중에서 오직 나만이 만질 수 있는 책을 통한 시간 여행이다. 사람들의 모든 삶이 기록되는 '책'이 있고, 그 책들이 보관된 '도서관'이 있다. 그 책을 읽을 수 있는 다른 사람이 있고, 그 다른 사람은 그 책 주인의 삶으로 갈 수 있다. 비록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는 다른 사람의 삶으로 가서 직접 겪을 수는
한국잡지협회(회장 백동민)는 10월 31일(금) 오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호텔 파크볼룸에서 '제60회 잡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잡지 산업의 발전과 문화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문화포장은 문학과지성사 이광호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은 객석컴퍼니 김기태 대표, 국무총리 표창은 행복한가정문화원
'사전 학습된 생성형 트랜스포머(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의 약자인 GPT. 미국 오픈AI(OpenAI)가 개발한 챗GPT가 올해로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 스스로 학습하며 진화하는 이 거대언어모델(LLM)은 2022년 11월 30일, GPT-3.5 버전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인공지능(AI)을 일상의 영역으로 빠르게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진우)는 10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3일간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를 개최했다.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관 행사인 전국도서관대회는 올해 '지식을 넘어 삶을 연결하는 모두의 도서관'을 주제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도서관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 가치와 방향성을 제시하고, 지식·기술
[LIB 컷!] 폐교에서 '형설'하다
[LIB 컷!] 생각이 꽃피는 공간, 덕성여대 도서관
[LIB 컷!] 별마당은 책마당이다
[LIB 컷!] 高速휴게소의 책들
한국정보관리학회, 제32회 정기 학술대회 개최…AI 리터러시 연구 등 성과 공유
한국정보관리학회(학회장 이지연·연세대 교수)가 8월 8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세대학교 위당관 문과대백주년기념홀에서 제32회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연세대 대학도서관발전연구소가 공동 주최로 참여했다.본 학술대회에 앞서 이지연 학회장의 인사말과 심사공헌상 시상식(수상 박성재 한성대 교수)이 진행됐으며, 이어 서은경 전 한성대
경기도 초대 경기도서관장에 윤명희 교수
경기도가 10월 문을 여는 경기도서관의 초대 관장으로 윤명희 연세대 대학도서관발전연구소 연구교수를 임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9월 30일 경기도청에서 윤명희 신임 경기도서관장에 임명장을 수여했다.윤명희 교수는 문헌정보학 박사로, 파주도서관에서 사서직 공무원으로 출발해 30년 이상 도서관 분야에 몸담아 왔다. 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도서관 운영
'강동중앙도서관' 개관…서울 자치구 최대 규모의 인문·예술 특화도서관
서울시 강동중앙도서관(관장 박현숙)이 지난 8월 31일 전면 개관했다. 도서관은 서울시 강동구 양재대로84길 63에 위치하며 강동구 대표도서관으로 중심 역할을 맡는다.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약 12만6000여 권의 장서를 갖춘 인문·예술 특화도서관이다. 앞으로 동부 수도권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도서관은 연면적 1만2
"도서관은 시민의 서재"…메타사서 이용훈의 도서관 특강
도서관 문화비평가 이용훈 씨가 9월 17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도서관 한울방에서 주민과 현장 사서들을 대상으로 북토크를 겸한 도서관 특강을 개최했다. 그는 "제대로 하려면 1박 2일은 필요하다"는 너스레로 강연의 문을 열었고, 청중의 열띤 호응 속에 예정된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이용훈 씨는 신간『그래서 우리는
"지식을 넘어 삶을 연결하는 모두의 도서관"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진우)는 10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3일간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를 개최했다.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관 행사인 전국도서관대회는 올해 `지식을 넘어 삶을 연결하는 모두의 도서관`을 주제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도서관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 가치와 방향성을 제시하고, 지식·기술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수상작 8점 선정
국립중앙도서관(관장 김희섭)은「제19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전 최종 수상작으로 인천광역시 수봉도서관의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 등 총 8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올해 공모전은 `지역사회와 함께 생동(生動)하는 도서관`을 주제로 열렸으며, 전국 사서와 문화기관 종사자, 대학(원)생들로부터 총 45점의 아이디어와 사례가 접수됐다. 최
비 오는 날, 잘못 가져온 우산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
[3월 20일] 춘분
[3월 5일] 경칩
[3월 1일] 삼일절
반성문은 왜 '不孝子 부모님 前 上書'로 끝날까?
[2월 18일] 우수